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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경기도지사 선거 패배 승복…“도민 뜻 겸허히 받들 것”

秋 당선 유력에 축하 “하나 되는 경기도 위해 노력 부탁”

입력 2026-06-03 23:14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배제’ 시행령안 관련 정부 규탄하는 양향자 후보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상을 비수도권 지역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
nowwe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배제’ 시행령안 관련 정부 규탄하는 양향자 후보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상을 비수도권 지역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 nowwe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3일 선거 결과에 승복하며 경기도민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께 경쟁 상대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 투표로 보여주신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민심은 언제나 옳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선거 기간 밤낮없이 고생한 캠프 동지들과 국민의힘 당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선거운동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한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셨고 책임은 오직 후보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당선이 유력한 추 후보에게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추미애 후보께 축하를 전한다”며 “치열했던 경쟁과 토론의 시간을 밑거름 삼아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경기도정에 매진하고, 하나 되는 경기도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함께 선거를 치른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와 홍성규 진보당 후보, 김현욱 국민연합 후보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더 나은 경기도와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어느 곳에 있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승복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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