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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탈당’ 무소속 오태완, 의령군수 3선 성공

입력 2026-06-04 00:44

경남 의령군수 3선 도전에 나선 오태완 후보가 당선 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태완 후보 캠프
경남 의령군수 3선 도전에 나선 오태완 후보가 당선 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태완 후보 캠프

6·3 지방선거에서 경남 의령군수 3선에 도전한 무소속 오태완 후보가 당선됐다.

오태완 당선인은 3일 오후 11시 15분 기준 의령군수 개표 결과 47.50%의 득표율을 기록해 손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강원덕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오 당선인은 애초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령군수 선거 공천을 신청했으나, 강제추행 전력 논란으로 당내 반발이 커지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오 당선인은 “의령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의령이 여기서 멈추면 안 되고 계속 발전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주신 군민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 깊이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은 의령의 미래 10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남북 6축 고속도로 연장과 의령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를 살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찾는 의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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