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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당선인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오산 만들 것”

세교지구 등 교통 문제해결·반도체 배후도시 성장 기반 마련 등 약속

입력 2026-06-04 03:45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사진 제공 = 조용호 후보 캠프

6·3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에 당선된 조용호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목표로 세교지구를 비롯한 관내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문화·복지 향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조 당선인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시장인 이권재 국민의힘 후보와 3일 저녁 개표 시작과 함께 접전을 벌이다 4일 새벽 3000여 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오산을 향한 열망과 변화, 발전을 바라는 위대한 오산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역 현안을 일일이 언급한 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 당선인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소통과 경청, 책임, 연결, 통합 등 5대 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시민들의 의견까지 겸허히 수용하며 소외된 이웃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교통 문제 해결과 반도체 배후도시로서의 성장 기반 마련 등 핵심 공약을 강한 추진력으로 실행해 결과로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시 곳곳의 단절된 교통망을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미래형 스마트도시 기반도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대립을 넘어 정파와 이념, 지역을 초월해 오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시민의 힘을 모으겠다”며 “오직 시민의 행복과 오산의 발전만 바라보며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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