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 ‘ASCO 2026’ 참가…“글로벌 임상시험 분석 경쟁력 증명”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한국 사절단으로 5년 연속 참가
입력 2026-06-04 10:44
[사진=SCL헬스케어]
SCL헬스케어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참가해 글로벌 임상시험 및 맞춤형 바이오마커 분야의 핵심 역량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SCL헬스케어는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중심의 중앙실험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최첨단 분석 장비와 바이오마커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임상 분석 지원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아우르며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ASCO는 유럽종양학회(ESM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중개연구의 과학과 실천: 전 세계 암 환자의 치료 성과 향상’을 주제로 전 세계 4만여 명의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항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SCL헬스케어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주관하는 한국 사절단에 5년 연속 지정되어 이번 학회에 동참했다. 현장에는 SCL헬스케어의 센트럴랩과 CB(동반진단 바이오마커)센터가 공동 참여해 고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소개했다.
C-LAB은 신약 개발의 핵심 과정인 ‘약동학(LC-MS/MS) 분석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C-LAB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량분석’ 항목 검체분석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으며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조가 복잡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체내 동태 분석을 비롯해 펩타이드 의약품 분석, 항약물항체(ADA) 평가 등 고난도 분석 역량을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에게 증명하며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다.
함께 참가한 CB센터는 질병 진단 및 예후 예측용 바이오마커 발굴부터 임상 적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난소암 치료제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상동재조합결핍(HRD) 유전자 검사’의 한국형 모델과 혈소판 유전체 데이터 기반의 ‘암 조기 진단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SCL헬스케어는 현재 개발 중인 다중암 조기 진단 기술을 확장해 미세잔존질환까지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유해 주목받았다.
백세연 SCL헬스케어 COO는 “5년 연속 ASCO 참가를 통해 당사의 독자적인 임상시험 분석 서비스와 바이오마커 연구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켰다”라며 “향후 AI 진단을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텍들의 신뢰할 수 있는 신약 개발 파트너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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