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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늑구 5일부터 볼 수 있다

대전도시공사, 시설 보강 완료하고 5일 재개장

전문가 참여 대대적 시설점검 후 보강

수정 2026-06-04 23:51

입력 2026-06-04 11:17

지면 23면
늑구가 늑대사안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늑구가 늑대사안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6월 5일부터 대전오월드에서 늑구를 볼 수 있게 된다.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오월드가 시설 보강을 끝내고 5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오월드는 4월 8일 늑구 탈출로 휴장한 데 이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시설점검 후 보완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해 시설 보강작업을 펼쳐왔다.

우선 늑구가 탈출했던 늑대사에 대해 토사 퇴적구간 준설, 배수체계 정비, 2차 울타리 추가 설치, CCTV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해 재발방지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동물사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 보강과 안전 매뉴얼 개선, 비상 대응체계와 동물 행동관리 강화, 직원 교육 확대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특히 동물사 안전시설을 추가로 보강하고 정기・수시 점검을 확대했다. 늑구가 탈출한 늑대사에는 기존 울타리 외에 2차 외곽 울타리를 추가 설치해 탈출방지를 강화했고 향후 오월드 외곽 경계 울타리 높이를 높여 1차 저지선인 동물사를 벗어나더라도 동물원 밖으로 탈출이 불가능 하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복지 또한 최우선하는 신뢰받는 동물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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