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한 정근식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나선다”
입력 2026-06-04 14:10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의 재선으로 기존 서울 교육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 교육감은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와 등하굣길 교통비 지원 등을 이전 보궐선와의 차별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정 교육감은 2024년 10월 보궐선거로 취임 후 난독과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이 곤란한 학생의 기초학력 문제를 진단하고 개별 지원하는 교육기관인 ‘학습진단 성장센터’ 기본 계획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지난해 4곳이 개소한 데 이어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정 교육감은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에 학습진단 성장센터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며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전문교사를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울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오는 9월에는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게 치료와 교육을 제공하는 ‘마음치유학교’가 완공돼 관련 지원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교육감 2기 기간에는 3∼5세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등하굣길 대중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무상화 등의 공약에 힘을 줄 전망이며 교권 침해 문제에도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서울교육청은 종이책 정독·긴 호흡의 글쓰기·대면 토론을 활성화하는 한편 독서 동아리 3000개와 미래형 독서·문화 복합 공간 20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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