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USA 출격…송도 캠퍼스 첫 공개
8월 준공 앞둔 송도 바이오캠퍼스 생산 역량 공개
시러큐스·송도 듀얼 사이트 기반 글로벌 수주 총력
입력 2026-06-04 15:27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인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투자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방문객 교류를 위한 라운지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논의하는 프라이빗 미팅룸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 비전과 사업 역량을 소개하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In-booth Presentation)’과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부스 프레젠테이션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에는 합성생물학 기업 아시모브(Asimov)와 공동으로 개발·생산 분야 협력 전략을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배양기 내부 유체 흐름을 분석하는 전산유체역학(CFD)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한다. 셋째 날에는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스마트 제조 역량과 운영 혁신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처음 공개한다. 생산 공정과 층별 구조, 핵심 설비 등을 소개해 상업 생산 역량과 고객 맞춤형 제조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공장과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Dual-site)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준공을 앞두고 글로벌 잠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생산 역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시러큐스와 송도를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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