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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30득점’ 뉴욕, NBA 파이널 1차전 기선제압

53년 만의 리그 우승 정조준

샌안토니오 105대95로 제압

타운스 18점 12리바운드 활약

수정 2026-06-04 18:00

입력 2026-06-04 15:49

지면 27면
뉴욕 닉스 제일런 브런슨이 4일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 1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뉴욕 닉스 제일런 브런슨이 4일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 1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오른쪽)이 4일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 1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뉴욕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오른쪽)이 4일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 1차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의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를 승리했다.

뉴욕은 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5-95로 꺾었다. 뉴욕은 1973년 이후 53년 만에 NBA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뉴욕 승리의 선봉장은 30점을 몰아친 브런슨. 1쿼터에 무릎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났으나 2쿼터에 돌아와 총 37분을 뛰었다. 칼 앤서니 타운스도 샌안토니오의 에이스 빅토르 웸반야마와 맞서며 18득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웸반야마도 26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야투를 21번을 시도했지만 겨우 6개만 성공했다.

전반전은 샌안토니오의 흐름이었다. 줄리안 샴페니(16점)가 3점슛 5개를 터뜨렸고, 벤치 멤버 딜런 하퍼(16점)가 12점을 보태 샌안토니오는 55-48로 2쿼터를 마쳤다. 뉴욕은 3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타운스를 중심으로 추격해 3쿼터 막판 76-76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쿼터에는 브런슨이 해결사로 나섰다. 브런슨은 4쿼터 종료 7분 22초 전 88-86으로 앞서가는 2점슛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자유투와 레이업으로 6연속 득점했다. 종료 1분 50초 전에는 3점슛으로 97-95로 역전시켰고 37.8초를 남기고는 다시 2점슛을 넣어 101-95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샌안토니오는 3점슛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번번이 림을 외면했고, 뉴욕이 귀중한 1승을 챙겼다.

2차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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