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완소 액세서리

액세서리 몇 가지만 구비하면 가정과 사무실에서도 맥북에어를 데스크톱 PC 못지않게 활용할 수 있다. 매력 덩어리를 더욱 매력 있게 만들어 줄 완소 액세서리를 모아봤다.

서영진 기자 artjuck@sed.co.kr

















5.1채널 USB 스피커

사운드 카드가 내장된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 이 스피커만 있으면 부품 교체가 불가능한 맥북에어에서도 5.1 채널 서라운드를 맛볼 수 있다. 영화, 음악 등 용도에 관계없이 발군의 실력을 뽐낸다. 연결 방식은 일반 오디오 단자가 아닌 USB 포트를 이용한다. 맥 OS, 윈도와 완벽히 호환되며 연결 즉시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깔려 편리하다.

보스 컴페니언 5 66만원; bose.co.kr







과전압 방지 멀티탭

큰맘 먹고 구입한 맥북 에어를 과전압에서 보호하자.

이 멀티탭에는 과전압방지 회로와 퓨즈가 내장돼 있어 낙뢰가 전기 배선을 타고 들어오거나 합선 시에도 연결된 전자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만의 하나라도 과전압에 의해 전자제품이 손상을 입는다면 수리비나 구입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한국벨킨 F9G820kr4M-GRY 5만원대; belkin.com/kr



멀티터치 마우스

물리적인 휠 버튼 대신 멀티터치 기술을 적용, 모든 각도로 스크롤이 가능한 마우스. 스크롤 영역이 넓어 동영상 편집, 문서작성, 웹서핑,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블루투스 무선통신 기능을 채택, 리시버를 장착할 필요도 없다. 애플 매직

마우스 8만9,000원; apple.com/kr



USB 유선랜 어댑터

맥북 에어는 무선랜만 지원된다. 때문에 유선랜만 사용 가능한 곳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불가하다. 이 어댑터는 USB 포트에 연결, 맥북에어에서 유선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크기가 작아 맥북에어의 휴대성에 전혀 흠집을 내지도 않는다. 지원 속도는 10Mbps부터 100Mbps이며 기가비트 랜은 아니더라도 광랜까지는 충분히 커버한다.

애플 USB 이더넷 어댑터 3만3,000원; apple.com/kr



고용량 외장 하드디스크

맥북 에어는 구입 후 저장용량 확충이 불가능하다. 광드라이브도 없다. 때문에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최선이다. 씨게이트의 이 외장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3TB라 웬만한 개인들은 저장공간의 부족함을 느낄지 못한다. 특히 맥 OS와 윈도를 모두 지원해 여러 대의 PC에 연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연결방식은 USB 2.0을 쓰며 커넥터를 추가 구입하면 USB 3.0, IEEE1394 등으로도 연결 가능하다.

씨게이트 프리 에이전트 고플렉스 데스크 3TB
30만원대; www.seag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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