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활용가이드

1. 목적지 탐색

위키튜드(wikitude.org), 레이어(layar.com) 등 최초의 스마트폰용 무료 증강현실 앱을 사용하면 인근의 술집, 박물관, 지하철역 등을 찾을 수 있다.
휴대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면 위키피디아, 옐프, 구글 로컬 등을 탐색해 주변의 업체정보를 보여준다.


2. 자동차 주차위치 찾기

차량 주차 위치를 잊어버리면 정말 당혹스럽다.
이때 주차한 곳의 사진을 촬영해 안드로이드용 카 파인더 AR(3.3달러, appbrain.com) 또는 아이폰용마 이내브(3달러, winfieldco.com)에 태깅하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가 증강현실 신호를 생성, 주차 위치를 찾아준다.


3. 업무 효율증진

visualcard.me에 계정을 만들고, 개인 맞춤형 마커와 URL을 명함 뒷면에 인쇄해보자.
명함을 받은 고객들이 웹캠으로 이 마커를 촬영하면 컴퓨터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돼 당신의 트위터나 스카이프 채팅, 전자메일에 원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다.


4. 팝업 북 읽기

zooburst.com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른 후 증강현실 마커를 출력하자. 이 마커를 웹캠으로 촬영하면 3D 팝업북을 읽을 수 있다.
이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면 모든 표준형 웹브라우저로 zooburst라는 팝업북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5. 체감형 게임 플레이

증강현실 게임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실제 세계의 모습을 배경으로 이용한다.
아이폰용 AR 사커(2달러, labs.laan.com)는 가상의 축구공을 발로 찰 수 있으며 아이폰용(아이튠 3달러) 및 안드로이드용(appbrain.com, 2.3달러) 스카이 시즈를 다운받으면 당신의 생활공간에 출현한 적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