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아래서 몇 시간 동안이나 물건을 들어 옮기고, 몸을 굽히고, 땀을 흘리는 고통 없이 정원을 예쁘게 단장해보자.
이제 소개할 장비들을 활용하면 허리 휘는 노동 없이 편안하고 빠르게 정원관리를 마칠 수 있다. 남는 시간은 꽃향기를 맡으며 티타임을 즐기면 된다.
잔디씨
한 달에 한 번만 깎고, 물도 거의 줄 필요 없는 잔디가 있을까. 그렇다.
펄스 프리미엄은 최근 김의털, 다년생 호밀, 왕포아풀을 교잡해 땅속 깊이 자라서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고, 천천히 성장해 잔디 깎는 빈도를 줄여줄 잔디씨를 개발했다.
펄스 프리미엄 그래스 시드
36달러(2.27㎏ 1포); pearlspremium.com
다용도 공구
피스카스의 가위는 꽃 자르기, 생울타리 다듬기 등 정원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
교체 가능한 티타늄으로 코팅된 날에는 노끈 절단에 유용한 V자형 홈, 덤불 관리에 최적화된 톱날이 구비돼 있다.
피스카스 컷츠+모어 시저스
20달러; fiskars.com
원예용 왕복톱
한층 날카롭고 굵은 톱니를 지닌 소형 왕복톱. 한 손만 사용해도 7.5㎝ 두께의 나무가 깨끗하게 잘린다.
그 비결은 스프링을 이용해 몸통 내부로 들어가는 리트렉터블 암(retractable arm)이 나무줄기를 톱날 속으로 밀어 넣는 데 있다.
블랙앤데커 PSL 12 피라냐 원예용 톱
80달러; blackanddecker.com
헤지 트리머
167cm 길이의 연장식 샤프트, 135도를 회전하는 헤드, 12볼트 전원을 가진 크래프트맨의 헤지 트리머는 높은 관목 등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도 잘 다듬을 수 있다.
크래프트맨 NEXTEC 아티큘레이팅 앤 로테이셔널 헤지 트리머
100달러; craftsman.com
잔디 깎이
일반 전동 잔디 깎이와 달리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웃자란 잡초나 잔디를 만나도 회전 날이 멈추거나 버벅거리지 않는다.
스스로 회전 날의 토크를 늘려 절단력을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웍스 ECO 페이스세터 모어 WG 789
780달러; worxyardtoo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