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 도로를 부드럽게 달리는 웨건

볼보에서 새로 나온 V70 크로스컨트리는 SUV 차량처럼 야외 활동에 제격인 웨건이다. 이 차는 매우 험한 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면에서 차체하부까지 무려 19cm 높이를 가진다. 또 정지마찰제어시스템을 갖춘 전륜구동방식이므로 울퉁불퉁한 길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2,400cc, 197마력을 내는 엔진은 포장도로나 비포장도로 할 것 없이 1,800rpm에서 210lb·ft의 토크를 낸다. 세 칸으로 된 의자를 조금 변형, 뒤쪽 두개 좌석과 앞 좌석 팔걸이를 접으면 스키 장비나 휴대용 냉장고 같은 큰 물건도 실을 수 있다. 가격: 34,9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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