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앱] 출퇴근 자동기록 外

SK플래닛의 T스토어에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이 등록돼 있다. 종류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을 위해 알짜배기 앱을 찾아 소개한다.


SK텔레콤의 기지국에 부착한 기상 센서와 기상청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상정보 앱. 정밀도가 뛰어나 동네나 마을의 국지적 기상정보를 1분 단위로 알려준다. 예컨대 서울 시내라면 강남역과 역삼역의 날씨 차이까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회사, 학교 등 자주 가는 지역을 등록해놓으면 스크롤 한 번으로 날씨 파악이 가능하다.




잔소리에 담긴 속마음을 재치 있게 해석해주는 커뮤니케이션 앱. 엄마, 학교 선생님, 직장 상사에게 자주 듣는 잔소리가 가진 속뜻을 열람할 수 있다. 특정한 잔소리의 경우 ‘진지모드’ 혹은 ‘유머모드’의 두 가지 방식으로 해석해준다. ‘인기잔소리’, ‘최신잔소리’ 등의 메뉴를 통해 재기 만점의 해석을 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상황 실시간 분석 서비스 앱. 노선별 교통속보, 구간별 폐쇄회로카메라(CCTV) 영상, 교통지도 등을 제공함으로써 일반 교통정보 앱과는 차별화된 상세한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앱 실행 시 메뉴화면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형 버전을 제공, 편의성도 뛰어나다.




출퇴근 시간을 자동 기록해주는 앱. 사전에 근무 장소를 설정해놓고 해당 장소에 도착해 와이파이를 선택하면 알아서 출퇴근 시간이 기록·저장된다. 휴대폰이 근무지의 무선랜에 접속 또는 접속이 끊기는 것으로 출근과 퇴근을 인식하는 것. 아르바이트생과 직장인은 물론 자녀들이 학교, 학원, 도서관 등을 갔는지 파악하는 데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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