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교통공학 엔지니어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2006년 미국 뉴욕시 교통국은 맨해튼 지하에 철도 터널 공사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분주한 롱아일랜드 통근 철도 노선을 세계 최대 기차역인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역과 연결하기 위함이다.

두 노선이 만나는 곳에 새로운 역이 건설될 예정인데 그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무려 지하 14층 규모다. 이 역과 연결될 터널 역시 매머드급으로 바닥에서 천정까지의 높이가 26m에 달한다. 완공시점은 오는 2019년이다.

300,000회 미국 롱 아일랜드 철도 노선의 하루 평균 열차 운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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