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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지표면을 구성하는 비교적 얇고 차가운 부분
온도: 지표면 온도~870℃(최하층)
두께: 해양 8㎞, 대륙 40㎞
성분: 화강암과 현무암 형태의 규산염.
맨틀
화산폭발이나 지각판이 벌어질 때 분출되는 용암의 원천. 지구 질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온도: 870℃(최상층)~2,200℃(최하층)
두께: 약 2,900㎞
성분: 지각에 비해 철(Fe) 성분이 많은 규산염 암석이 많은 비중을 점유.
핵
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초고온의 금속성 물질
온도: 2,200℃(최상층)~5,000℃ (지구 중심)
두께: 외핵 2,250㎞,
내핵 1,130㎞(반경)
성분: 대부분은 철이며 니켈 등 다른 원소를 소량 함유. 외핵은 액체, 내핵은 고체 상태.
올 1월 일본의 대형 심해저 시추선 ‘지구(Chikyu)’호가 해저면 3㎞ 아래까지 시추에 성공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맨틀에 가장 가깝게 도달한 기록이다.
[THE PROCESS]
지구의 각 지층면 사이에서 일어나는 물질 교환에 대해 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 3가지
지각판
지각의 대륙판과 해양판이 충돌하면 무거운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들어가면서 섭입대가 형성된다. 이때 해양판의 끝은 시간이 지날수록 맨틀 깊숙이 파고들어 하부 맨틀의 암석 용융물과 접촉한다. 그리고 외핵에 가까워지면 조금씩 용융되기 시작한다.
맨틀 융기
대다수 화산은 비교적 온도가 낮은 상부 맨틀에 뿌리를 두며, 지각판 주변부에서 폭발한다. 하지만 지질학자들은 현재 지구에서 화산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여러 곳은 맨틀의 융기에 의해 화산 폭발이 촉발된다고 본다. 이런 맨틀 융기는 지표면 2,900㎞ 아래의 맨틀 최하부에서 줄지어 일어나며, 핵의 열에너지를 지각으로 전달한다.
파일
맨틀의 융기는 대개 외핵과의 접촉면에 형성된 두 곳의 광범위한 지역, 즉 ‘파일(pile)’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난다. 파일의 하나는 아프리카, 다른 하나는 남태평양의 아래에 위치하며 철(Fe)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볼 때 약 40억년 동안 하부 맨틀 깊은 곳에 있었던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simply put] 인덕션 스토브
인덕션 레인지는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보다 빠르게 음식을 가열하고, 온도조절도 쉽다. 그럼에도 절대 뜨거워지지 않는다. 왜일까. 인덕션 레인지는 열을 생성하지 않는다. 구리코일에 전류를 흘려 자기장을 생성할 뿐이다. 이 자기장이 철이나 스테인리스강처럼 강한 자성을 가진 인덕션 전용 조리도구의 바닥과 상호작용하며 음식물의 분자를 움직여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simply put] 소음 제거 이어폰
1. 마이크로폰을 통해 주변 소음 유입
2. 회로기판이 주변 소음을 상쇄시킬 음파 생성
3. 드라이버가 이 음파를 재생해 외부 소음 제거
[simply put] 편광 3D 안경
1. 3D TV 스크린이 편광 처리된 2개의 이미지를 디스플레이한다.
2. 3D 안경의 좌안과 우안 렌즈에 서로 반대방향의 편광필터를 채용, 한쪽 눈에는 하나의 편광 이미지만 보인다.
3. 뇌가 좌안과 우안의 이미지를 합쳐서 깊이감 있는 3D 이미지로 인식한다.
[simply put] 개헤엄
지난 1월 과학자들은 수중 촬영을 통해 개가 헤엄을 칠 때 대각선 방향의 두 다리를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개가 달릴 때와 유사한 발동작이다.
TRY IT 수영장에서 이 방법으로 헤엄을 쳐보자.
섭입대 (subduction zone)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밀려들어가면서 형성된 대륙 연안의 해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