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은 U2 1.7 디젤 엔진에 7단 DCT 변속기를 장착해 복합연비는 ℓ당 15km(2륜구동 모델, 17인치 타이어 기준)다.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엔진이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의 힘)는 34.7kg·m이다. 7단 DCT를 통해 반응속도가 빨라진 점도 강점이다.
기아차 스포티지 1.7 디젤 가격은 △트렌디 2,253만원△노블레스 2,449만원이다. 기아차는 2.0 디젤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했던 최고급 디자인 패키지인 ‘스타일 UP’ 패키지를 1.7 디젤 엔진으로까지 확대했다. 1.7 디젤 모델 전 트림에 74만원만 추가하면 △18인치 알로이 휠△LED 리어 콤비램프△LED 안개등△LED DRL△D컷 운전대△패들쉬프트(운전대 뒤에 붙은 변속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 모습/사진제공=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