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교 비즈쿨 창업동아리 학생의 기업가적 소양과 자질 향상을 위해 기업가정신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비즈쿨 담당교사가 직접 기업가정신을 교육할 수 있도록 창업 셀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대학교 학생창업자 및 창업동아리 선배 등과의 교류를 통해 청년 창업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 현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창업교육 및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올바른 시장경제 및 기업가 정신을 학습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서승원 청장은 “지금 성균관대와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는 기업가정신 학교 프로그램이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21세기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미래 CEO의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하여 기업가정신교육의 다양한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으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