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반토막 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36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보다 4.43% 하락한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줄어든 2,191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할 전망이나 전년대비로는 56.7% 감소한 133억원으로 내다봤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내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등 교통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지만 기존 업체들의 반발과 시스템 구축 작업 등으로 출시 시점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