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방문단 단장에 한적 총재·부총재 선임

20~22일 1진 상봉행사, 단장 김성주 총재
24~26일 2진 상봉행사, 단장 김선향 부총재

오는 20∼26일 예정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남측 방문단 단장에 대한적십자사(한적) 김성주 총재와 김선향 부총재가 선임될 예정이다.


상봉 행사를 주관하는 한적은 15일 이번 이산가족 상봉의 1진 남측 방문단(상봉단) 단장은 김성주 총재, 2진 남측 방문단 단장은 김선향 부총재가 각각 맡는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상봉은 1,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20~22일의 1진 상봉 행사에서는 북측 이산가족 97명이 남한에 사는 가족 등을 만나고 24~26일의 2진 상봉 행사에서는 남측 이산가족 90명이 북한에 사는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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