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는 CDMA테크놀로지코리아 오퍼레이션 부문 사장으로 김종하(46) 영업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퀄컴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 겸 코퍼레이트 부문 사장으로 이태원(47) 퀄컴코리아 R&D센터 소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경희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인텔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0년부터 퀄컴코리아에서 근무했다. 고객 서비스, 마케팅, 제품 개발, 영업 등을 앞으로 총괄한다.
이 신임 사장은 베를린공과대 출신으로 2002년 오디오 솔루션 스타트업인 소프트맥스를 창업했다. 2007년 퀄컴이 소프트맥스를 인수하며 퀄컴코리아에 합류했다. 향후 국내 시장에서 신규 사업 개발과 대외 업무 등을 총괄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