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갤S6 보조금↑·아이폰6 출고가↓… 가격경쟁 치열

갤럭시S6 구입시 최고 33만원 공시지원금 지급
아이폰6S 전작인 아이폰6 출고가도 일제히 인하
이통업계 “아이폰6S 출시전 견제위한 전략” 분석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9일 ‘아이폰6S’ 시리즈 예약판매를 앞두고 갤럭시S6 보조금을 대폭 늘렸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 갤럭시S6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인상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이미 지원금을 최대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6 출고가를 일제히 내린 바 있습니다. 갤럭시S6 32GB 모델의 출고가는 85만8,000원에서 78만원대로, 64GB 모델은 92만원에서 79만원대로 낮췄습니다. 실제로 단말기 판매가가 지난 4월 출시 당시 최저 60만원대에서 최저 30만원대까지 떨어진 것입니다.

이통3사 모두 아이폰6S 전작인 아이폰6 출고가도 일제히 인하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6 출고가를 인하한 데다 모두 최고 33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이폰6S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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