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오창청사 준공…과학기술 인재양성 새 지평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지난 14일 과학기술 인재양성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KIRD 오창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KIRD는 오창 청사 건립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및 생산성 제고라는 설립목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과학기술인 교육, 인적자원 개발 등 과학기술분야 인재양성 종합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창 청사는 24,032㎡의 터에 교육사무동(수용인원 약 300명), 기숙사동(수용인원 약 80명), 식당동(수용인원 약 100명)의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오창 청사에는 첨단 교육장은 물론,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한 식당과 기숙사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의 재충전을 위해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포함한 조경 시설,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친환경적인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류용섭 KIRD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KIRD 오창 시대 시작을 통해 창조경제의 실현을 뒷받침하는 과학기술인력들에 대한 한 차원 더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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