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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는 지난 15일 창조경제타운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에서 15억7,321만원을 유치해 2위를 차지하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청파로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1위 YB소프트, 2위 파이브지티, 3위 필픽 등 총 3개 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마젤란기술투자·소프트웨어공제조합·LX인베스트먼트·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털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투자홍보 발표회도 가졌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 수상은 얼굴인식 로봇 유페이스키의 미래 투자 가치에 대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1위 기업과 아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해 아쉬운 면도 있지만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실제 크라우드펀딩으로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