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올해 국내 판매 10만대 달성"…쌍용차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쌍용자동차는 17일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2015년 국내 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는 물론 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하고 내수 시장 현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쌍용차는 산악등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코란도C LET 2.2, 뉴 파워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유로6로 업그레이드된 전 차종을 기반으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 10만대 달성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로 내수 시장에서 9월까지 6만9,24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판매 실적(6만9,036대)을 넘어선 바 있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쌍용차는 17일 속리산에서 국내 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등반 행사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차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