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입주자 70% '만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입주자 10명 가운데 7명은 임대주택 주거수준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경기 남부권역 임대주택 입주자 및 입주희망자 총 554명을 대상으로 입주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주거수준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9.1%, '보통'이 26.8%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만족한다'는 의견은 4.1%에 불과했다.

LH 임대주택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지하철·버스 정류장과의 거리 등 교통편리성(31.2%)이 가장 많았고 △저렴한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21.4%) △병원·마트·공공기관 등 편의시설 접근성(15.2%)이 뒤를 이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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