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급락/한때 백19엔대까지

【동경·뉴욕=외신 연합】 엔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28일 동경 외환시장에서 한달만에 장중 한때 달러당 1백20엔대 아래로 내려섰다.<관련기사 5면>미달러화는 이날 일본 기업들이 올 회계연도(96년 4∼97년 3월) 결산을 앞두고 엔화매입에 대거 나서면서 장초부터 심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앞서 27일 뉴욕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전날 동경시장에서의 약세가 이어지며 전날보다 1.44엔이 급락, 1백20.69엔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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