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우증권은 청람의 주가 가치를 코스닥시장 동종 업체인 인터엠·기륭전자와 비교할 경우 적정주가는 3만7,000~4만3,700원선이라고 말했다.또 올해 외형은 환율하락으로 지난해보다 2%감소한 384억원, 경상이익은 36억원으로 추정하고 내년에는 11.4%증가한 428억원의 매출액에 38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청람은 차량용 오디오앰프 및 위성방송 수신기(SVR)를 생산, 주로 수출하는 업체로 차량용 오디오앰프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20%를 넘고 중동지역 위성방송 수신기시장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 39.5%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