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가의 주가가 7일 일제히 급등했다.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주가지수는 이날 일본정부의 감세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데다 지난 주말 뉴욕 다우존스지수의 상승에 영향받아 지난 4일보다 1.1%(175.14포인트) 오른 1만6천475.89 포인트를 기록했다.
타이완 증시도 이날 2.1%나 오른 7,802.6포인트로 마감,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필리핀 증시도 인플레 우려가 줄어들면서 2.1% 상승했다.
이에앞서 지난 4일 다우존스지수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2.27% 오른 1만799.8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용택 기자 YT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