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7일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다우 지수는 AT&T, 월트 디즈니 등 대형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일보다 121.82(1.2%) 상승한 10085.31 포인트를 기록, 사상 최고치에서 마감했다. 다우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0,000포인트를 넘긴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홍콩의 항셍 지수가 일본 등 아시아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4.9%나 올랐고 도쿄 증시의 닛케이(日經) 지수도 미쓰비시와 마쓰다의 제휴설에 힙입어 전날보다 74.79엔이 상승한 1만6554.50엔으로 폐장,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1만6,500선을 넘어섰다.
/문주용 기자 JYM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