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한국쉘석유가 상장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15일 삼성전자와 한국쉘석유는 거래소 공시를 통해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7월1~14일, 한국쉘석유는 7월1~15일까지 각각 주식명의개서를 정지키로 했다.
정관에 중간배당근거를 마련한 상장기업들은 40여개이나 실제로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간배당이란 결산이전에 결산결과 예상되는 이익을 재원으로 실시하는 배당을 말하며 장기적인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