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들이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여러가지 축제를 마련했다. 타이티·하와이의 민속춤을 보여주면서 전통요리를 맛보거나 1만5,000·3만원을 내면 맥주와 안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이벤트가 다양하다.웨스틴조선에서는 8월31일까지 월~금요일 뱅커스클럽에서 1만5,000원만 내면 각종 샐러드·과일·소시지 등 미니 뷔페와 생맥주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저녁식사와 술값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02)3705-5111
래디슨프라자도 23·24일 그랜드볼룸에서 3만원만 내면 맥주와 안주를 무한정 제공한다. (02)310-7106
쉐라톤워커힐은 30일~8월8일 10일간 타이티음식축제와 더불어 남태평양민속공연을 개최한다. 커피숍·세라돈·포시즌 등에서 타이티 고유의 열대 뷔페와 수프, 앙뜨레, 음료 등을 선보이며 원주민들의 춤과 노래도 보여준다. 2만3,000~3만6,000원. 8월4·5일 11시 요리강좌도 실시. (02)455-5000
호텔롯데는 28일까지, 호텔롯데월드는 29일~8월4일 하와이축제를 연다. 하와이민속춤공연, 요리축제, 특산품전시 행사가 로비·식음료장등 호텔 곳곳에서 펼쳐진다. 하와이왕복항공권, 특급호텔숙박권등 경품도 푸짐. (02)759-7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