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하락기조가 이어졌다.13일 채권시장에서는 투신사 및 은행 등 금융권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채권매입에 나서면서 채권금리가 떨어졌다.
특히 유동성과 안정성이 높은 1년물 채권과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5년물 이상 장기채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이들 채권의 거래가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6.40%, 회사채 유통수익은 보합세인 7.64%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1%포인트 떨어진 6.42%, 1년물 통안채는 0.07%포인트 하락한 6.40%를 보였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전무한 가운데 경과물인 통안채 2월발행물(1년만기) 300억원이 7.30%, 1월발행물(") 1,000억원이 6.25%에서 각각 거래됐다. 예금보험공사채 지난해 1월발행물(7년만기) 50억원이 7.65%에서 소화됐다. SK 100억원이 7.60%에서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보합세인 4.86%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