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경 이미지네이션 사업 착수

◎컴퓨터장비 구축 원색분해·제판작업/연내 30개 체인점 개설키로(주)선경(대표 김승정)이 컴퓨터 및 관련장비를 종합적으로 구축하고 고품질의 원색분해와 제판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네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선경은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인점을 전국적으로 30여개 개설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미지네이션 사업은 크게 ▲컴퓨터 및 주변장치를 이용, 체계적이며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이미징 서비스와 ▲사무·통신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무편의 사업 및 멀티미디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분된다. 선경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프린팅 및 동영상, 음성등의 매체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관련 서비스 등 선진기술과 접목된 이미지 처리 서비스를 제공, 인쇄 및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 웹 서버 및 홈페이지 구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 정기적인 기술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 중소제판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선경은 지난해 10월 「이미지네이션」이라는 브랜드로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신사동 월드북센터에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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