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명 동시업무가능LG전자(대표 구자홍)는 최근 주전산기 Ⅲ인 「LG 시스템 30000」과 5백여대의 PC를 건설교통부에 공급, 인트라넷(CTnet)을 구축하고 20일 이환균 건설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LG 시스템 30000」은 인텔의 펜티엄칩을 대칭형 멀티프로세서(SMP·Symmetric Multi Processor) 방식으로 장착한 중형 유닉스서버로 최대 1천24명이 동시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교부는 이번 인트라넷 구축을 계기로 ▲사무관리 ▲도서관리 ▲문서 보존관리 등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으로 개발된 업무를 인터넷방식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