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은 7월중순이후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농심 등 20여개 종목을 7월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1일 한국투자신탁은 한국투신은 7월 주식시장이 중순까지 조저을 보이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8백포인트수준까지 오를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아래 한국투신은 경기관련주를 중심으로 반기실적이 우수한 기업중 아직 주가반영도가 낮은 농심, 삼양제넥스, 코오롱, 대현, 동일제지, 코오롱유화, 유한양행 등이 7월중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 투자유망종목으로는 대웅제약, 율촌화학, 한일시멘트, 백광소재, 풍산, 태일정밀, 신도리코, 해태전자, 대우통신, LG전선, LG건설, 진웅, 해태유통 등이다. 한편 한국투신이 지난 6월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한 유공, LG전자 등 10개 종목의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추천일로부터 6월중 고점까지 평균 1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