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 태 광고시장 공략

◎현지 최대업체와 업무협약… 수주활동 전개금강기획(대표 채수삼)이 태국 최대 광고회사인 파이스트애드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태국광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금강기획은 9일 태국 파이스트애드 본사에서 채수삼 사장과 아룬 냄디 파이스트애드 회장 등 양측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파이스트애드사는 태국 SAHA그룹 계열의 광고회사로 현지 광고시장에서 취급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케팅, 프로덕션 등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금강기획은 이 계약으로 ▲태국 현지 시장 및 소비자조사 등 정확한 광고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광고활동을 펼치게 됐으며 ▲파이스트애드의 시장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 적합한 광고전략을 개발, 광고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강기획의 이번 업무협정은 미국 베이츠월드와이드사, 일본 아사츠사, 유럽 유로RSCG사, 중국 북경광고공사, 베트남 유스애드사와의 업무협약에 연이은 것으로 해외광고 관련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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