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주판매 세피아 자발적 리콜

배기시스템의 호스가 예상보다 빨리 노화되면서 안전상의 문제는 아니지만 차량 정기검사 때 배기가스 부문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리콜을 자발적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기아 관계자는 『미국에서 자동차 리콜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차량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리콜대상은 95년 7월1일~96년 11월4일에 생산된 「세피아」 차종이다. 기아측은 리콜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통보하고 무상수리를 해줄 계획이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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