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택배 신정보시스템구축

회사는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비, 정보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96년7월부터 30여억원을 들인 끝에 이같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신정보시스템이란 고객이 택배서비스를 의뢰한 화물의 현재 위치와 처리 결과 등 실시간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WWW.KANJIN.CO.KR)에 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한진은 이에 따라 국내 택배는 물론 국제 택배 서비스도 예약에서부터 운송장 발행, 통관수속 및 세관신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어 내년초부터 시험 훈영중인 화물차량 추적시스템을 본격 운영키로 했으며 가상물류기업의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