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규모 계약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개인휴대통신(PCS) 장비공급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대우통신모토롤러연합과 1천5백억원 상당의 PCS시스템 장비 도입 및 설치공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물량은 PCS교환기 4대, 가입자 정보처리장치(HLR) 2개 시스템, 기지국 4백여대, 시험서비스용 단말기 1천5백대 규모다.
한통프리텔은 앞서 지난 2월19일 삼성전자와 2천7백억원 상당의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대우통신연합과의 계약체결로 PCS시스템 주장비 공급계약을 최종 마무리함에 따라 오는 7월까지 PCS장비 설치공사를 마칠 계획이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