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제품 전시회 ‘IFA 2013’에서 유명 오페라와 세계적인 항공사진 작가의 작품을 UHD(초고해상도)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비엔나 오페라 앱’과 ‘UHD 갤러리 앱’은 각각 고품격 오페라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한 고화질의 사진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비엔나 오페라 앱’은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작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삼성 스마트TV의 전용 앱이다. 현재 토스카, 사랑의 묘약, 라보엠, 세비야의 이발사 등 100여편의 오페라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무료 감상할 수 있다.
‘UHD 갤러리 앱’은 세계적인 항공사진 작가 알렉스 맥린이 담은 대자연의 장엄함을 삼성 UHD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김대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IFA 2013 전시회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삼성TV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