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이사회의 일원인 오트마르 이싱 이사는 독일 신문 NRC 한델스블라트 회견에서 『올 하반기 독일을 비롯한 유로권 몇몇 국가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측했다.이싱 이사는 이어 『유로권 국가들이 경제를 시급히 개혁해야 한다』면서 『사회보장 비용을 줄이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며 세금도 낮춘다면 세계 경제의 중심점이 될 수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에 대해 『통독 과정에서 구서독이 개혁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면서 『오히려 구서독의 사회보장 시스템이 구동독까지 확산되는 바람에 독일 전체의 부채가 급격히 늘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