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fortable, 최고급 호텔 같이 편안하게
Active, 야생마처럼 역동성 있게
Race, 스포츠카 닮아 더 빠르게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돌아왔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야외 드라이브를 즐기려면 '애마'가 필수다. 가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저마다 신차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올가을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차량 구매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체 간 판매 경쟁이 뜨겁다.
올 들어서도 쾌속 질주를 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도 디자인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신차를 출시하고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도요타·닛산은 C세그먼트의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자존심 걸린 대결을 벌이고 있고 크라이슬러는 지프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내놓고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세단 '더 뉴 C클래스'의 고급스러운 감성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함께 누릴 수는 없을까.
소비자들의 이 같은 고민에 대한 벤츠의 대답은 '더 뉴 C클래스 에스테이트'다. 더 뉴 C클래스를 기본으로 적재공간을 대폭 넓힌 왜건형 차량이다.
주력 모델인 '더 뉴 C클래스 220d 4매틱 에스테이트'는 벤츠 특유의 주행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직렬 4기통 2.2 디젤 엔진은 최고 170마력의 힘을 낸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이 적용돼 실용 구간인 3,000rpm대부터 강력한 힘을 내는 점도 특징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33㎞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9초가 걸린다. 왜건형 차량이지만 컴포트 서스펜션(현가장치)이 장착돼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어질리티 셀렉트 스위치를 이용해 에코·컴포트·스포트·스포트 플러스 등 총 다섯 가지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연비도 우수하다. 차량이 멈추면 시동이 꺼지고 출발하면 켜지는 에코 스타트 스톱이 기본 적용됐고 벤츠의 연비 개선 기술이 더해져 복합연비는 리터당 13.5km다.
활용도 높은 실내공간과 최고 1,510ℓ의 넓은 트렁크 공간도 강점이다. 역동적인 야외 활동을 즐기는 30~40대 젊은 고객들이 캠핑 용품이나 각종 장비를 싣고 떠나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SUV만큼 넉넉한 적재 공간이 강점이다. 양손에 짐이 많아도 차량 뒤에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키레스 고 컴포트 패키지'가 적용돼 실생활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뒷좌석은 등받이가 오른쪽·중앙·왼쪽 세 부분으로 나눠져 접혀 용도에 맞게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실내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벤츠 세단처럼 아방가르드·익스클루시브·AMG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운동선수 같은 근육질 외관과 강렬한 뒷모습 역시 벤츠만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벤츠가 자랑하는 최첨단 안전 기술도 더해져 가족용 차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 시스템인 프리 세이프를 비롯해 장시간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주는 주의 어시스트가 달렸다. 무인차 기술에서 가장 앞서있는 벤츠가 자랑하는 자동 제동 장치 브레이크 어시스트도 있다. 전방에 장애물이 있거나 앞차와의 제동거리가 짧을 경우 알아서 차가 멈추는데 시속 7~250㎞로 달리는 차량을 감지하며 시속 7~70㎞ 속도일 때는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다. 이밖에 어시스트 플러스, 사각지대 어시스트, 차선 이탈을 막는 차선 추적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는 안전 운전을 돕는다. 전방에 차량 운행 상황에 맞게 상향등이 알아서 켜지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플러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도 벤츠 기술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율이 적용돼 6,020만원(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