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엔진을 장착한 보급형 고속복사기 「ST4500」 시리즈(일명 꿈의 복사기) 4개 기종을 내놓았다.이 제품은 지난 3년동안 모두 30억원을 들여 개발해 국산신기술(KT)마크를 획득한 첨단엔진 「수퍼다이나믹」을 채용, 1분에 30∼40매를 복사할 수 있다.
또 자동배율계산·자동양면원고 이송장치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해 고품질과 고속의 복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아울러 폐토너의 회수가 필요없는 토너리사이클링 방식을 채택한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토너의 사용효율을 20% 이상 높였고 최대 1천5백매의 용지를 담을 수 있다.
가격은 「ST4510」 3백45만원, 「ST4520」 3백75만원, 「ST4530」3백90만원, 「ST4540」 4백15만원(부가세별도)<김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