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문화공연 티켓 나눔 프로그램인 '한화메세나콘서트'가 이달로 100회를 맞는다.
한화는 오는 28일 충무아트홀에서 메세나콘서트 100회를 기념해 '뮤지컬 삼총사'를 관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100회 공연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공부방 어린이 100명과 함께 네티즌 20명도 함께 추첨해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스타 남경주, 아이돌그룹 2PM의 Jun.K, 원더걸스의 예은, 가수 김민종 등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한화는 99회 행사로 지난달 31일 대학로 스카이시어터에서 공연중인 연극 ‘셜록’에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2004년부터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메세나콘서트는 매달 뮤지컬, 연극, 오페라, 콘서트, 전시회 가운데 한 가지를 선정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연 티켓을 기부하는 온ㆍ오프라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는 지금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과 복지관 등 153개 기관, 9,900여명의 아동들을 뮤지컬, 마술쇼 등 각종 공연에 무료로 초청했다.
한편 한화메세나콘서트는 한화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 또는 한화메세나콘서트 사이트(www.메세나콘서트.kr)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