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준다

31일까지 소원 접수


현대차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2013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교통사고 유자녀의 행복을 찾아주자는 취지에서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하고 싶은, 갖고 싶은, 주고 싶은 것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학·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주는 ‘꿈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교통사고 유자녀는 오는 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CSR)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차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현대차 CSR 웹사이트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