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3일 청담러닝에 대해 신사업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 손주리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2012년 9월 중국 상해, 북경 지역에 에이프릴 어학원 가맹점 4개를 오픈했다”면서 “중국 사교육 시장은 연간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출생률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이번 해외 가맹점 진출은 단기적인 이익기여도 보다는 진출 자체로서의 의미가 있고 특히 해외 시장에서 컨텐츠 분야에 진출한 점, 로열티 수익의 신뢰성이 확보된다는 점에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