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개발연구원(원장 홍철)의 명칭이 이 내년부터 「국토연구원」으로 바뀐다.국토개발연구원은 앞으로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국토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원 명칭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또 이를 계기로 2000년부터 시행할 계획인 제4차 국토계획에 친환경 개념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4차 국토계획에 남해안관광벨트 구축,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민족생태공원 조성, 산지·연안·하천유역의 환경친화적 관리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정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