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제로투세븐이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4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공모 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일반 공모 60만주 가운데 이날 235만1,650주가 청약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97억5,934만원이 들어왔다.
제로투세븐의 공모가는 8,300원으로 7일까지 일반 공모 청약이 진행되며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제로투세븐은 매일유업의 자회사로 유아동 의류 및 용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allo&lugh’, ‘ALFONSO’, ‘four lads’, ‘궁중비책’등 유력 유아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28.5%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