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 모집

경기도는 농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체재형 주말농장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330㎡의 농장과 39㎡의 별장형 숙박시설로 갖춰져 있다. 숙박시설은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있다. 이 체재형 주말농장은 마을주민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자들이 농사 요령 등 농장 관리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귀농을 선택해 농촌 정착 때도 많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입주자 모집지역은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주말농장 3동이며, 임대료는 1년 700만 원이다. 백미리 주말농장은 바다와 인접해 바다경관과 어촌체험도 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도시민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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