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생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상생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스마트콘텐츠센터 등을 운영해 콘텐츠 산업 동반성장에 앞장섰다.

온ㆍ오프라인 민원 서비스 체계인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월 2,000건에 가까운 민원을 해결하며 콘텐츠 중소기업들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콘텐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를 위해 퍼블리싱 컨설팅, 해외 시장 조사 분석, 지출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600여 종의 콘텐츠를 개발해 대기업 서비스와 플랫폼에 탑재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중소기업들은 개발 콘텐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합리적으로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었다.

이밖에 콘텐츠동반성장협의회, 콘텐츠동반성장위원회 등을 설치해 콘텐츠 산업 상생 협력 생테계 조성에도 힘썼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콘텐츠 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은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 핵심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기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콘텐츠기업의 역량강화와 권리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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